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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 현장에 취업시켜주겠다며 수백 명에게 돈을 받아 챙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인터넷 구직 사이트와 신문에 이라크 건설 근로자 취업 광고를 올린 뒤 건강검진료 명목으로 한 사람에 4만 7천 원씩, 모두 9백여 명에게 4천3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무실 칠판에 '이라크 건설현장'이라는 전화번호를 적어놓고는, 아랍어를 하는 사람이 전화를 받게 해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인터넷 구직 사이트와 신문에 이라크 건설 근로자 취업 광고를 올린 뒤 건강검진료 명목으로 한 사람에 4만 7천 원씩, 모두 9백여 명에게 4천3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무실 칠판에 '이라크 건설현장'이라는 전화번호를 적어놓고는, 아랍어를 하는 사람이 전화를 받게 해 피해자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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