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 장부 뇌물 의혹 별건 수사"

"재력가 장부 뇌물 의혹 별건 수사"

2014.07.14.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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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재력가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숨진 송 씨와 관련된 뇌물 수수 혐의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송 씨 장부에 포함된 인물과 금액 등 내역에 대해 살인 사건과 별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 관계를 확인해 만약 위법 사항이 발견된다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공무원을 포함한 송 씨 주변 인물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수백만 원과 함께 이름이 적힌 현직 검사에 대해서도 돈 거래 여부 등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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