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이병규 선수 교통사고 뺑소니범 검거 도움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이병규 씨가 음주 뺑소니 차량 검거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어제 아침 8시 20분쯤 경기도 구리시 43번 국도에서 동호회 자전거 2대를 치고 달아나던 차량을 다른 시민과 함께 차량으로 막아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 운전자 25살 김 모 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4%로 운전하다, 자전거 동호회원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