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슈] 의문의 구덩이

[인터넷&이슈] 의문의 구덩이

2014.06.30. 오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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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중 인터넷에서 많이 본 뉴스 살펴보는 인터넷 앤 이슈입니다.

포털 다음 많이 본 뉴스 순위 보시죠.

가수 윤종신 씨가 앓고 있는 장질환이죠, 크론병'에 대한 기사가 1위로 올라왔습니다.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하루에도 스무 번 넘게 설사를 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2위는 서울 석촌호수 옆 도로에 생긴 '의문의 구덩이' 기사입니다.

국민일보에 실렸는데요.

사진으로 보시죠.

지름 50cm, 깊이 20cm의 구덩이 보이시죠.

포트홀과 달리 아스팔트가 깨지거나 벗겨지지 않은 채 움푹 꺼져있는데요, 제 2 롯데월드 건설공사 여파로 석촌호수 물이 하루 평균 450톤 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반 침하의 전조 현상은 아닌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3위는 이대 목동병원의 황당진료 관련 기사입니다.

엑스레이 필름의 좌우가 바뀐 줄도 모르고 환자 570여 명을 진단해 온 건데요, 병원 측은 방사선사의 실수라며 수술이나 시술을 받지 않고 약물치료 중인 환자들이라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데, 엄연한 의료 과실이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보겠습니다.

'자살보험금 미지급' 사태를 일으킨 ING생명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재를 강행할 방침이죠.

향후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모두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습니다.

또 조선대표 미인의 76년만의 외출 기사가 문화 부분 많이 본 뉴스로 올라왔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언제봐도 고혹적인 신윤복의 '미인도'입니다.

간송미술관에 소장돼있는 이 미인도를 보려고 봄과 가을에만 전시를 여는 간송미술관엔 구름떼처럼 사람이 몰렸는데요, 76년만에 그녀가 첫 나들이에 나섭니다.

모레부터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겸재 정선의 '압구정'등 국보와 보물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혼을 앞둔 배우 채림 씨가 공개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합니다.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중국 베이징 번화가에서 남자친구인 중국배우 가오쯔치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채림 씨.

빨간 장미 꽃다발과 함께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현장에서는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이들을 축복해줬다고 합니다.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채림 씨,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앤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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