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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등에 이른바 '말뚝테러'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 정치인 스즈기 노부유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스즈키 씨의 공판에서 지난해 9월 첫 공판부터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스즈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또 검찰에 스즈키 씨의 지명수배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스즈키 씨는 지난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일본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도 말뚝테러를 하고 '윤 의사는테러리스트'라고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수본 [soob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스즈키 씨의 공판에서 지난해 9월 첫 공판부터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스즈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또 검찰에 스즈키 씨의 지명수배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스즈키 씨는 지난 2012년 6월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일본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도 말뚝테러를 하고 '윤 의사는테러리스트'라고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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