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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그런데 부모님들의 고민대로 이른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청소년이 많고, 게다가 '초등학생 중독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156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장애를 보이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18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만 3천여 명 줄었습니다.
그런데 학년별로 살펴보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위험군이 많이 줄었지만, 초등학생 가운데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숫자는 오히려 늘어서, 만3천백여 명에 이릅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나이가 어려진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이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했는데, 10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중독 현상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냈는데요.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경우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1.7배 많았지만,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반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1.6배 많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종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그런데 부모님들의 고민대로 이른바 '스마트폰 중독'에 빠진 청소년이 많고, 게다가 '초등학생 중독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시죠.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156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장애를 보이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18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만 3천여 명 줄었습니다.
그런데 학년별로 살펴보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위험군이 많이 줄었지만, 초등학생 가운데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숫자는 오히려 늘어서, 만3천백여 명에 이릅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나이가 어려진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넷 중독 위험군이 얼마나 되는지도 조사했는데, 10만 5천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습니다.
중독 현상은 성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냈는데요.
인터넷 중독 위험군의 경우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보다 1.7배 많았지만,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반대로 여자가 남자보다 1.6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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