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매력에 '흠뻑'...MZ세대 사로잡은 '뮷즈'

유물 매력에 '흠뻑'...MZ세대 사로잡은 '뮷즈'

2025.11.22.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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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인데요.

주말의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국립중앙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지금 제 뒤로는 실제 크기의 광개토대왕릉비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고구려실에서는 탁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우리 유물을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작년 대비 70% 증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전국 13개 박물관의 총 관람객 수는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외국인 관람객도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수백 년 전 우리 유물을 감상하는 외국인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요.

관람객들은 웅장한 기운을 뿜어내는 유물을 보며 사색에 빠졌습니다.

기념품 판매장 앞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화 상품 '뮷즈'는 MZ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뮷즈 25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이슬람을 주제로 한 새로운 상설 전시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슬람 초기 쿠란 필사본 등 83점의 미술품을 만나볼 수 있고요.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소장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 특별전도 지난주 막을 올렸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실내 나들이 장소 찾으신다면 이곳에서 K-문화로의 여정을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김정한
영상편집; 강은지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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