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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종합병원이 엑스레이 사진의 좌우가 바뀐 상태에서 4개월간 환자 수백 명을 진단하고 처방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환자들의 얼굴 엑스레이 사진을 전산시스템에 올리는 과정에 착오가 생겨 좌우가 뒤바뀐 상태로 입력했습니다.
더욱이 병원 측은 지난 4월 이 잘못을 발견하고도 환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중대한 과실이긴 하지만 다행히 대부분 시술이나 수술환자가 없이 약 처방으로 치료를 해, 좌우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환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이비인후과와 소아과, 내과, 가정의학과 환자들의 얼굴 엑스레이 사진을 전산시스템에 올리는 과정에 착오가 생겨 좌우가 뒤바뀐 상태로 입력했습니다.
더욱이 병원 측은 지난 4월 이 잘못을 발견하고도 환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중대한 과실이긴 하지만 다행히 대부분 시술이나 수술환자가 없이 약 처방으로 치료를 해, 좌우 구분의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환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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