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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사의 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천 5백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준단협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87.5%로 가결했습니다.
기준협약은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분회에 적용되는 단체협약으로,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단체협약을 갖게 되면서 실제적인 노동조합의 자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단체협약에서 노사는 급여의 세부 항목을 정리하고, 노조 운영 방안을 정했습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전국금속노조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진행하던 농성을 마무리 짓고 지난달 17일 목숨을 끊은 염호석 조합원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근로자 염호석 씨가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자, 조삽원들은 삼성사옥 앞에서 40일 넘게 노숙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천 5백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준단협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87.5%로 가결했습니다.
기준협약은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분회에 적용되는 단체협약으로,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단체협약을 갖게 되면서 실제적인 노동조합의 자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단체협약에서 노사는 급여의 세부 항목을 정리하고, 노조 운영 방안을 정했습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전국금속노조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관 앞에서 진행하던 농성을 마무리 짓고 지난달 17일 목숨을 끊은 염호석 조합원의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근로자 염호석 씨가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자, 조삽원들은 삼성사옥 앞에서 40일 넘게 노숙 농성을 이어왔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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