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원래 선장' 합수부 소환 불응

세월호 '원래 선장' 합수부 소환 불응

2014.04.20.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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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원래 선장인 47살 신 모 씨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신 씨는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어제부터 신 씨에게 소환을 통보했지만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부는 신 씨가 출석하면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에서 평소 어떻게 운항해 왔는지, 또 평소 세월호에 문제는 없었는지 등을 자세히 캐물을 계획입니다.

당초 세월호는 1급 항해사인 신 씨가 운항하기로 돼 있었지만 개인 사정으로 휴가를 내면서 2급 항해사인 이준석 씨가 배를 몰았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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