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만만] 없는 충치도 만드는 치과

[e-만만] 없는 충치도 만드는 치과

2014.03.14. 오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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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도 황당한 소식입니다.

'없는 충치도 만들어내는 어이없는 치과들'에 대한 소식 사회 뉴스 3위에 올랐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치과를 방문했는데 이렇게 서로 다른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무려 7개의 치아가 이상이 있다며 레진을 권한 곳도 있고, 반대로 전혀 이상이 없다고 진단한 치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치료비도 최소 0원에서 최대 35만 원까지 큰 격차를 보였는데요.

이를 두고 곳곳에서 '과잉진료'가 아니냐는 의심을 쏟아내고 있는 겁니다.

네티즌들의 생각은 어땠을까요?

"결국, 치과는 복불복인가요?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나요. 원...", "언제까지 우리가 직접 비교해야 하나요? 이 나라엔 기준도 처벌도 없는 겁니까?"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지만, 반대로 "높은 비용을 부르면 다 잘못인가요? 싸잡아서 매도하진 맙시다!" 라며 우려 섞인 반응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과잉진료 불만.

해결의 시작은 의사가 주는 '믿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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