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몰카'로 성매매 동영상 유포...30대 입건

안경 '몰카'로 성매매 동영상 유포...30대 입건

2013.12.16.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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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모양의 초소형 카메라로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36살 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선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반 동안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여성과 성매매를 하면서 카메라가 달린 안경 등으로 16차례에 걸쳐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이 없는 선 씨는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성인 동영상을 올리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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