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8억 배임' KT&G 본부장 구속 영장

경찰, '28억 배임' KT&G 본부장 구속 영장

2013.10.11.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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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 건립 과정에서 용역비 28억 원을 과다지급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KT&G 본부장 강 모 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는 KT&G 인허가 업무를 용역업체에 발주하면서 용역비용을 지나치게 높게 계산해 회사에 28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관련 서류를 폐기하고 용역업체 대표를 해외로 달아나게 한 혐의로 또다른 KT&G 임직원도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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