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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CJ 그룹 이재현 회장이 신장이식 수술을 받겠다며 낸 구속집행 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구치소에서 풀려나 앞으로 석달 동안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한석 기자!
이재현 회장은 언제 풀려나게 되나요?
[기자]
CJ 그룹 이재현 회장은 오늘 서울구치소에서 풀려 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회장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 들였습니다.
기간은 오늘부터 석달 동안입니다.
이 회장의 신장이식 수술 예정일인 오는 29일부터 3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고려됐습니다.
구속집행 정지 기간 동안 이 회장의 거주지는 서울 장충동 자택과 서울대병원으로 제한됩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현재 만성신부전 5단계로 구치소 안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신장이식수술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여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J그룹은 지난달 "이 회장이 만성신부전증과 함께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는 희귀 유전병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는 29일 서울대병원에서 부인 김희재 씨의 신장을 이식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6천억 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세금 540억 원을 포탈하고 회삿돈 96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8일 구속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천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CJ 그룹 이재현 회장이 신장이식 수술을 받겠다며 낸 구속집행 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구치소에서 풀려나 앞으로 석달 동안 자택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한석 기자!
이재현 회장은 언제 풀려나게 되나요?
[기자]
CJ 그룹 이재현 회장은 오늘 서울구치소에서 풀려 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회장이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 들였습니다.
기간은 오늘부터 석달 동안입니다.
이 회장의 신장이식 수술 예정일인 오는 29일부터 3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고려됐습니다.
구속집행 정지 기간 동안 이 회장의 거주지는 서울 장충동 자택과 서울대병원으로 제한됩니다.
재판부는 "이 회장이 현재 만성신부전 5단계로 구치소 안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신장이식수술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여 구속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CJ그룹은 지난달 "이 회장이 만성신부전증과 함께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는 희귀 유전병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오는 29일 서울대병원에서 부인 김희재 씨의 신장을 이식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은 6천억 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세금 540억 원을 포탈하고 회삿돈 960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18일 구속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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