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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밤 중에 오토바이로 떼지어 다니며 무법자저럼 도로를 질주한 10대 폭주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위험하다고 나무라는 운전자에게는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폭주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합니다.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도 모자라, 역주행까지, 도로 위 무법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난다며 나무라는 운전자에겐 떼로 몰려가 위협을 가합니다.
그러다 경찰이 나타나자 줄행랑을 칩니다.
[녹취:이 모 씨, 피해자]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봤던 일이 저에게 닥치니까 상당히 위험스러웠었고 내가 어떻게 방어를 해야할지 경황이 없었습니다. 좌우지간에."
18살 박 모 군 등 10대 15명은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까지 오토바이 8대에 나눠타고 달렸습니다.
단지 재미를 위해 승용차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녹취:10대 폭주족]
(폭주 행위 하면서 교통 방해한 이유가 뭐야?)
"차량 방해하지 않았는데요."
박 군 등은 도망갈 때 버리고 간 오토바이를 찾는다며 인근 지구대에 연락했다가 덜미를 잡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밤 중에 오토바이로 떼지어 다니며 무법자저럼 도로를 질주한 10대 폭주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위험하다고 나무라는 운전자에게는 폭력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폭주족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질주합니다.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도 모자라, 역주행까지, 도로 위 무법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사고 난다며 나무라는 운전자에겐 떼로 몰려가 위협을 가합니다.
그러다 경찰이 나타나자 줄행랑을 칩니다.
[녹취:이 모 씨, 피해자]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봤던 일이 저에게 닥치니까 상당히 위험스러웠었고 내가 어떻게 방어를 해야할지 경황이 없었습니다. 좌우지간에."
18살 박 모 군 등 10대 15명은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까지 오토바이 8대에 나눠타고 달렸습니다.
단지 재미를 위해 승용차 진로를 방해했습니다.
[녹취:10대 폭주족]
(폭주 행위 하면서 교통 방해한 이유가 뭐야?)
"차량 방해하지 않았는데요."
박 군 등은 도망갈 때 버리고 간 오토바이를 찾는다며 인근 지구대에 연락했다가 덜미를 잡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YTN 양일혁[hyu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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