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금위' 일부 위원 탈퇴...차질 불가피

'행복연금위' 일부 위원 탈퇴...차질 불가피

2013.06.27. 오전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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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 도입 방안을 논의하는 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일부 위원들의 탈퇴로 파행을 빚게 됐습니다.

노동자와 농민 대표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대표들은 오늘 위원회를 탈퇴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모든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2배 인상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후퇴하고 오히려 대상과 급여를 축소하는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가 파행을 겪음에 따라 최종적인 기초연금 도입 방안 마련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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