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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가 외제차보다 대기오염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국산차 109종과 외제차 400종의 배출가스를 조사해 등급을 매긴 결과 국산차 평균은 2.56등급, 외제차 평균은 2.94 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급은 1에서 5까지 총 5등급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조사 결과 국산차 가운데는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 레이 등 7종이, 그리고 외제차 중에서는 토요타 렉서스와 BMW 투어링 등 26종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국산차가 외제차보다 적었습니다.
국산차는 킬로미터당 197그램, 외제차는 이보다 훨씬 많은 234그램을 내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외제차의 경우 대체적으로 국내차보다 크고 배기량도 높아 배출가스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가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국산차 109종과 외제차 400종의 배출가스를 조사해 등급을 매긴 결과 국산차 평균은 2.56등급, 외제차 평균은 2.94 등급으로 나타났습니다.
등급은 1에서 5까지 총 5등급으로 1등급에 가까울수록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농도가 낮다는 의미입니다.
조사 결과 국산차 가운데는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 레이 등 7종이, 그리고 외제차 중에서는 토요타 렉서스와 BMW 투어링 등 26종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국산차가 외제차보다 적었습니다.
국산차는 킬로미터당 197그램, 외제차는 이보다 훨씬 많은 234그램을 내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외제차의 경우 대체적으로 국내차보다 크고 배기량도 높아 배출가스가 많이 나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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