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담배녀'...철도경찰 조사 나서

'분당선 담배녀'...철도경찰 조사 나서

2012.03.19.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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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지하철 객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이를 말리는 옆자리의 할아버지 등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철도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 철도특별사법경찰은 당시 신고가 접수돼 역무원이 출동했지만 상황이 마무리된 상태라서 이 여성을 조사하지 않고 그냥 보냈으나 범칙금 부과가 가능한 만큼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그제 오후(17일) 분당선 전동차 안에서 발생했으며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관련 동영상이 퍼지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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