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절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서울시민 절반, 일상 속 에너지 절약"

2011.11.13.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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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서울시민의 절반 정도가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통계청에 의뢰해 지난 5월 만 20살 이상의 서울시민 2천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명 가운데 1명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겨울철 내복을 입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6명 정도는 일터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고, 출·퇴근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은 전체의 51.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살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명 가운데 9명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 버린다고 답했으며 1인당 배출하는 하루 평균 쓰레기의 양은 지난 2007년부터 2년 사이에 0.03kg 감소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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