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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연휴 가운데 날인 오늘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산으로 들로 이어졌습니다.
휴일 풍경을 홍선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딸기 우유를 부은 듯 강변을 따라 분홍빛 코스모스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 향기에 취한 사람들의 표정은 수확의 계절인만큼 여유롭습니다.
단풍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유원지에는 가을을 만나러 온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는 아빠의 얼굴은 어느새 동심을 되찾아 행복에 빠져듭니다.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은 드넓은 들판은 물론 가을 정취가 묻어나기 시작한 산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억새가 하늘거리는 등산로에는 울긋불긋한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수를 놓았습니다.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먹는 도시락 맛은 다른 이와 나눌 수가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천길 낭떠러지에 매달린 사람의 몸에서는 가을의 고독도 묻어납니다.
황금옷으로 갈아입은 들판에서는 벼베는 콤바인 소리가 풍년가를 대신하며 흥을 돋웁니다.
한 여름 함께 땀을 흘린 농촌 마을 사람들은 시골 학교 마당에서 운동회를 열었습니다.
공 하나를 놓고 열심히 땀을 흘리다보면 우리편 너희편이 따로 없이 하나가 됩니다.
연휴를 맞아 산으로 들로 나서는 사람들로 도로는 꽉 막혔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행복한 휴일이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연휴 가운데 날인 오늘도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산으로 들로 이어졌습니다.
휴일 풍경을 홍선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딸기 우유를 부은 듯 강변을 따라 분홍빛 코스모스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 향기에 취한 사람들의 표정은 수확의 계절인만큼 여유롭습니다.
단풍옷을 갈아입기 시작한 유원지에는 가을을 만나러 온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는 아빠의 얼굴은 어느새 동심을 되찾아 행복에 빠져듭니다.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행렬은 드넓은 들판은 물론 가을 정취가 묻어나기 시작한 산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억새가 하늘거리는 등산로에는 울긋불긋한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수를 놓았습니다.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먹는 도시락 맛은 다른 이와 나눌 수가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천길 낭떠러지에 매달린 사람의 몸에서는 가을의 고독도 묻어납니다.
황금옷으로 갈아입은 들판에서는 벼베는 콤바인 소리가 풍년가를 대신하며 흥을 돋웁니다.
한 여름 함께 땀을 흘린 농촌 마을 사람들은 시골 학교 마당에서 운동회를 열었습니다.
공 하나를 놓고 열심히 땀을 흘리다보면 우리편 너희편이 따로 없이 하나가 됩니다.
연휴를 맞아 산으로 들로 나서는 사람들로 도로는 꽉 막혔지만 사람들의 표정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행복한 휴일이었습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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