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안내려고 관리원 집단폭행한 조폭 영장

주차비 안내려고 관리원 집단폭행한 조폭 영장

2010.11.30. 오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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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차요금을 내라는 주차관리원을 마구 때린 혐의로 조직폭력배 20살 하 모 씨 등 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1살 한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하 씨 등은 지난 7월 서울 여의도에 있는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주차요금 만 8,000원을 내라는 주차관리원 68살 최 모 씨의 팔을 부러뜨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하 씨 등은 교도소에서 함께 복역하고 지방에서 폭력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서울에서 모임을 갖는 과정에서 술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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