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부산이 국내 최고의 영화도시라는 인식이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부산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해운대'와 '친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와 영상산업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어디일까?
한 설문조사 참가자 64.6%는 부산을 꼽았습니다.
3명 가운데 2명 꼴인데, 서울과 전주라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15.8%와 9%입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부산'이라는 답이 압도적이었고 다른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과반수가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김영목, 리서치 업체 관계자]
"부산시민만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로서 부산시민은 물론 서울 58.5%, 인천·경기 64.7% 등 전국민의 64.6%가 영화도시로 부산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의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영화로는 비교적 최근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와 사투리 신드롬을 몰고온 '친구'를 꼽은 사람이 80%가 넘습니다.
'부산 장르'라는 말까지 생기게 한 대표적인 영화인데 작품성뿐만 아니라 흥행 여부도 선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임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영화가 부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36.6%가 관광객의 증가, 28.2%는 부산시 홍보, 26%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라고 답하는 등 90% 이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은 투자와 제작 활성화, 후반작업시설 육성, 로케이션 촬영지원 확대와 관련 교육기관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고르게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정현,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이 영화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확고하게 구축됐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적인 토대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해외 작품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한다든지..."
이번 조사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리서치 업체 엠브레인이 인터넷 패널 500명의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이 국내 최고의 영화도시라는 인식이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런 부산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해운대'와 '친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와 영상산업 하면 떠오르는 도시는 어디일까?
한 설문조사 참가자 64.6%는 부산을 꼽았습니다.
3명 가운데 2명 꼴인데, 서울과 전주라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15.8%와 9%입니다.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부산'이라는 답이 압도적이었고 다른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과반수가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김영목, 리서치 업체 관계자]
"부산시민만이 아닌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로서 부산시민은 물론 서울 58.5%, 인천·경기 64.7% 등 전국민의 64.6%가 영화도시로 부산을 생각하고 있다는 의의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영화로는 비교적 최근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와 사투리 신드롬을 몰고온 '친구'를 꼽은 사람이 80%가 넘습니다.
'부산 장르'라는 말까지 생기게 한 대표적인 영화인데 작품성뿐만 아니라 흥행 여부도 선호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임을 알 수 있는 결과입니다.
영화가 부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36.6%가 관광객의 증가, 28.2%는 부산시 홍보, 26%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라고 답하는 등 90% 이상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 해야할 일은 투자와 제작 활성화, 후반작업시설 육성, 로케이션 촬영지원 확대와 관련 교육기관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고르게 나왔습니다.
[인터뷰:김정현,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이 영화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확고하게 구축됐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적인 토대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해외 작품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마련한다든지..."
이번 조사는 부산영상위원회와 리서치 업체 엠브레인이 인터넷 패널 500명의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