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 음주운전 사고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 음주운전 사고

2010.06.13. 오전 09: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전 프로야구 선수 33살 정수근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정 씨는 오늘 새벽 4시 40분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 네거리를 지나다 31살 민 모 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 옆에 타고 있던 여성과 택시 운전사 민 씨, 승객 등 6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 0.125%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일혁 [hyu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