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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하는 시설이 만들어 졌습니다.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로 돈도 벌고, 악취 민원까지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년 만에 완공된 울산 '용연음식물 자원화 시설'입니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하는 용량이 하루 180톤.
세계적으로 처음 초음파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합니다.
또 음식물쓰레기 분해 처리과정에서 고순도의 바이오 가스를 생산해 인근 공장에 공급해 줍니다.
공장에서는 연간 만 2,000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게됩니다.
[인터뷰:에니카,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코리아 공정이사]
"연간 1,000만 ㎥의 가스를 생산하는데, 이는 버스 200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앞으로 있을 유엔의 청정개발체제, CDM사업으로 등록해 온실가스배출권을 판매해 매년 16억 원을 벌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하지 않아 악취 민원도 근원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수, 울산시 환경자원과장]
"이 시설이 가동됨으로써 기존 톤당 (처리비용) 8만 2,500원에서 6만 원으로 줄어드는 비용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설은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사에서 민간투자방식으로 조성했으며, 15년이 지나면 울산시에 인계됩니다.
울산시는 시설 투자비를 아끼고, 저렴하게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음파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하는 시설이 만들어 졌습니다.
처리 과정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로 돈도 벌고, 악취 민원까지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년 만에 완공된 울산 '용연음식물 자원화 시설'입니다.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하는 용량이 하루 180톤.
세계적으로 처음 초음파를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 처리합니다.
또 음식물쓰레기 분해 처리과정에서 고순도의 바이오 가스를 생산해 인근 공장에 공급해 줍니다.
공장에서는 연간 만 2,000여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얻게됩니다.
[인터뷰:에니카,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코리아 공정이사]
"연간 1,000만 ㎥의 가스를 생산하는데, 이는 버스 200대를 운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앞으로 있을 유엔의 청정개발체제, CDM사업으로 등록해 온실가스배출권을 판매해 매년 16억 원을 벌 수 있습니다.
물론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하지 않아 악취 민원도 근원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수, 울산시 환경자원과장]
"이 시설이 가동됨으로써 기존 톤당 (처리비용) 8만 2,500원에서 6만 원으로 줄어드는 비용절감효과가 있습니다."
이 시설은 스웨덴의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사에서 민간투자방식으로 조성했으며, 15년이 지나면 울산시에 인계됩니다.
울산시는 시설 투자비를 아끼고, 저렴하게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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