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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천안함 함수에 연결됐던 세 번째 쇠사슬이 끊어지면서 진행됐던 1번과 2번 쇠사슬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함수 인양팀은 인양에 필요한 세번째와 네 번째 쇠사슬 연결작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백령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이미 연결돼 있는 1, 2번 쇠사슬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는 나왔습니까?
[중계 리포트]
조금전인 오후 2시쯤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팀은 1번과 2번 쇠사슬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쇠사슬의 내구성과 마모 정도를 살펴봤더니 함수를 인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18일 힘겹게 연결했던 세 번째 쇠사슬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끊어졌는데요, 그러면서 1번과 2번 쇠사슬에 대한 우려도 커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함수 인양팀은 세 번째와 마지막인 네번째 쇠사슬 연결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질문]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세번째 쇠사슬 연결작업도 시작됐죠?
[답변]
오후 1시부터 세번째 쇠사슬 연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양 작업은 이틀 만에 재개된 것인데요, 아직 파도가 높기는 하지만 어제보다는 기상 상황이 많이 좋아졌기때문입니다.
오전까지 짙게 깔려 있던 안개도 많이 걷혔습니다.
또 조류가 약한 조금 기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수중 상황도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청도로 피항했던 인양팀이 쇠사슬 연결 작업을 다시 시작한 것인데요, 인양팀은 끊어진 세번째 쇠사슬을 걷어내고 새로운 쇠사슬을 연결할 방침입니다.
해군측은 함수 뒷부분의 무게가 앞부분 보다 더 무겁다는 판단아래 끊어진 쇠사슬보다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해군 공보 장교의 설명입니다.
[인터뷰:김진영 소령, 해군 공보장교]
"오늘 오전에 기상 상태가 다소 좋아져서 대청 근해에 피항중인 작업선들이 일부 백령도 근해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기상을 고려해 안전작업검사를 실시하고, 손상됐던 3번 체인을 회수하고 3번 체인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작업이 재개되기는 했지만 당초 계획했던 인양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남은 쇠사슬 연결에도 시간이 걸리고, 함수를 바로세우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되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천안함 함수에 연결됐던 세 번째 쇠사슬이 끊어지면서 진행됐던 1번과 2번 쇠사슬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함수 인양팀은 인양에 필요한 세번째와 네 번째 쇠사슬 연결작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백령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만수 기자!
이미 연결돼 있는 1, 2번 쇠사슬에 대한 안전검사 결과는 나왔습니까?
[중계 리포트]
조금전인 오후 2시쯤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팀은 1번과 2번 쇠사슬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쇠사슬의 내구성과 마모 정도를 살펴봤더니 함수를 인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지난 18일 힘겹게 연결했던 세 번째 쇠사슬이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끊어졌는데요, 그러면서 1번과 2번 쇠사슬에 대한 우려도 커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함수 인양팀은 세 번째와 마지막인 네번째 쇠사슬 연결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질문]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세번째 쇠사슬 연결작업도 시작됐죠?
[답변]
오후 1시부터 세번째 쇠사슬 연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양 작업은 이틀 만에 재개된 것인데요, 아직 파도가 높기는 하지만 어제보다는 기상 상황이 많이 좋아졌기때문입니다.
오전까지 짙게 깔려 있던 안개도 많이 걷혔습니다.
또 조류가 약한 조금 기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수중 상황도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청도로 피항했던 인양팀이 쇠사슬 연결 작업을 다시 시작한 것인데요, 인양팀은 끊어진 세번째 쇠사슬을 걷어내고 새로운 쇠사슬을 연결할 방침입니다.
해군측은 함수 뒷부분의 무게가 앞부분 보다 더 무겁다는 판단아래 끊어진 쇠사슬보다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해군 공보 장교의 설명입니다.
[인터뷰:김진영 소령, 해군 공보장교]
"오늘 오전에 기상 상태가 다소 좋아져서 대청 근해에 피항중인 작업선들이 일부 백령도 근해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기상을 고려해 안전작업검사를 실시하고, 손상됐던 3번 체인을 회수하고 3번 체인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작업이 재개되기는 했지만 당초 계획했던 인양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남은 쇠사슬 연결에도 시간이 걸리고, 함수를 바로세우는 데도 어려움이 예상되기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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