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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은 원활하지 않은 편입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부 김경임 씨는 오늘도 인터넷으로 신선한 야채를 주문합니다.
김 씨가 애용하는 곳은 친환경 농산물 전문 사이트!
최근 문을 연 이 곳은 품목 번호만 입력하면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알수 있는 이력 추적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생산한 농산물만 고르면 주문한지 36시간 안에 밭에서 딴 싱싱한 야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경임, 주부]
"농사를 직접 짓는 사람의 이력을 알수 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다 안다는 것 소비자의 큰 혜택이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올해 문을 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덕분입니다.
총 80억 원이 투자된 유통센터는 최첨단 장비로 생산부터 품질관리, 판매까지 담당합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생명인 품질 검사는 더욱 철저히 합니다.
이 곳에 농산물이 들어오게 되면 무작위로 샘플조사를 실시하고 3단계의 안전검사를 통과해야만 제품이 출고됩니다.
농산물이 입고될 때부터 집으로 배달될 때까지 전 과정을 15℃의 저온으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도 자랑거리입니다.
덕분에 내년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 뿐아니라 전국의 친환경 농산물을 200억 원 이상 유통시킬 전망입니다.
[인터뷰:임순찬, 청원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장]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문 유통센터로 건립됐다. 앞으로 3~4년 뒤에는 1,000억 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과 7년 전까지만 해도 서너 집에 지나지 않았던 친환경 농가는 이런 장점때문에 1,500곳에 육박하며 지역의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산하기도 힘들고 팔기는 더 힘들다는 친환경 농산물!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근에는 학교 급식 시장까지 진출하며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은 원활하지 않은 편입니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가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부 김경임 씨는 오늘도 인터넷으로 신선한 야채를 주문합니다.
김 씨가 애용하는 곳은 친환경 농산물 전문 사이트!
최근 문을 연 이 곳은 품목 번호만 입력하면 생산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알수 있는 이력 추적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생산한 농산물만 고르면 주문한지 36시간 안에 밭에서 딴 싱싱한 야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경임, 주부]
"농사를 직접 짓는 사람의 이력을 알수 있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고 유통과정을 다 안다는 것 소비자의 큰 혜택이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한 것은 올해 문을 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덕분입니다.
총 80억 원이 투자된 유통센터는 최첨단 장비로 생산부터 품질관리, 판매까지 담당합니다.
특히 친환경 농산물의 생명인 품질 검사는 더욱 철저히 합니다.
이 곳에 농산물이 들어오게 되면 무작위로 샘플조사를 실시하고 3단계의 안전검사를 통과해야만 제품이 출고됩니다.
농산물이 입고될 때부터 집으로 배달될 때까지 전 과정을 15℃의 저온으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도 자랑거리입니다.
덕분에 내년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 뿐아니라 전국의 친환경 농산물을 200억 원 이상 유통시킬 전망입니다.
[인터뷰:임순찬, 청원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장]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는 전문 유통센터로 건립됐다. 앞으로 3~4년 뒤에는 1,000억 원 이상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과 7년 전까지만 해도 서너 집에 지나지 않았던 친환경 농가는 이런 장점때문에 1,500곳에 육박하며 지역의 효자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산하기도 힘들고 팔기는 더 힘들다는 친환경 농산물!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근에는 학교 급식 시장까지 진출하며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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