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아버지 숨진 뒤에도 연금 타내

장애인 아버지 숨진 뒤에도 연금 타내

2009.08.28. 오후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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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장애인인 아버지가 숨진 뒤에도 1년 넘게 장애인 연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47살 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007년 3월 아버지가 숨졌는데도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올해 1월까지 근로복지공단에서 4,900여 만 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이 사망신고를 하지 않으면 연금 수급자가 숨졌는지 알 수 없다는 점을 노리고 진 씨가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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