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추암해변에서 10대 피서객 감전사

동해 추암해변에서 10대 피서객 감전사

2009.08.15.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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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강원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의 조개구이 상가 앞에서 중학교 3학년 15살 최 모 군이 감전돼 숨졌습니다.

최 군의 사촌 15살 심 모 군은 최 군이 물놀이를 하기 위해 바닷가로 가던 중 상가에서 설치한 쇠 파이프를 잡는 순간 감전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깃줄 지지대로 사용되고 있던 쇠 파이프에 220볼트 전기가 흘러 최 군이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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