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협력업체, "쌍용차 파산 신청 철회"

쌍용차 협력업체, "쌍용차 파산 신청 철회"

2009.08.07.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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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 채권단이 법원에 제출한 쌍용차 파산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동회는 노사 협상이 타결돼 노조의 점거 파업이 끝난 만큼 오는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파산신청 철회를 의결하고, 법원에 철회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협동회는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부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파업 때문에 발생한 손해액 2,000억 원에 대해서도 배상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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