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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에 '교과교실제'가 도입됩니다.
대학생처럼 수강 신청을 한 뒤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는 것인데, 수준별 이동수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과교실제란 학생들이 신청한 과목의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듣는 교육방식입니다.
대학생처럼 수강신청을 하고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10여 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시기는 올 2학기부터입니다.
당장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건 아니고, 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교 등이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
지난해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나오면 시행 학교 수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동원, 교과부 교육과정기획과장]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특정한 교육목표가 아니라 학교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2년쯤에는 전국 모든 학교로 교과교실제를 확대 운영한다는 게 교과부의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은 상급반에서 수업을 받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기초반에서 수업을 받는 것입니다.
교과교실제 시행은 중·고등학교 수업도 교육공급자인 교사 위주에서 수요자인 학생 위주로 바뀐다는 의미로 능력이 없는 교사는 사실상 퇴출되는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앞으로 전국 중·고등학생에 '교과교실제'가 도입됩니다.
대학생처럼 수강 신청을 한 뒤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는 것인데, 수준별 이동수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교과교실제란 학생들이 신청한 과목의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듣는 교육방식입니다.
대학생처럼 수강신청을 하고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10여 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 시기는 올 2학기부터입니다.
당장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건 아니고, 학력 향상이 필요한 학교 등이 우선 선정 대상입니다.
지난해 치러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나오면 시행 학교 수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동원, 교과부 교육과정기획과장]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고 특정한 교육목표가 아니라 학교의 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2012년쯤에는 전국 모든 학교로 교과교실제를 확대 운영한다는 게 교과부의 계획입니다.
사실상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본격화되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수학실력이 뛰어난 학생은 상급반에서 수업을 받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기초반에서 수업을 받는 것입니다.
교과교실제 시행은 중·고등학교 수업도 교육공급자인 교사 위주에서 수요자인 학생 위주로 바뀐다는 의미로 능력이 없는 교사는 사실상 퇴출되는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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