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의원 오물세례당해

한화갑의원 오물세례당해

1999.06.06.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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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40분쯤
광주시 운정동 5.18 묘지에서 열린
*CG1 단신 국민화합 영.호남 불교신도 대회 에서
한화갑 의원 광주서 오물 봉변 5.18 청년동지회 총무 35살 유춘학씨가
오물이 든 비닐을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에게
던져 행사가 한때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유씨는 1부 행사 도중
행사장 맨앞에 앉아있는 한화갑 의원에게
갑자기 다가가 오물이 든 비닐봉지 1개를 던져
한 의원과 주변에 있던 참석인사 5,6명의 옷을
더럽혔습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5.18 학살의 주범들이 아직도 자신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는데 현 정부가 오히려
그들에게 끌려다니고 있다며
정부.여당의 5.18 문제 처리에 불만을 품고
오물을 투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폭력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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