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가격 한 달 새 82% '껑충'

토마토 가격 한 달 새 82% '껑충'

2018.09.19.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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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가격 한 달 새 8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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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류 가격이 한 달 새 최대 8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 기준 방울토마토는 1㎏당 평균 9천870원에 팔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 가격인 5천411원과 비교하면 82% 치솟았고 평년 가격인 6천688원보다는 47% 상승했습니다.

일반 토마토 역시 평균 6천58원을 기록해 평년 가격보다 20% 가까이 올랐고, 한 달 전보다는 75% 넘게 급등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지난달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고 이달 초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면서, 요즘 수확 시기를 맞은 방울토마토와 토마토의 생육이 부진해 절대 물량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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