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내년 예산 470조...일자리 예산 22% 증액

■ 정부가 내년 예산을 금융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늘려 470조 원 넘게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22% 늘린 일자리 예산을 비롯해 양극화 해소와 혁신 성장에 대규모 재정이 투입됩니다.

■ 오늘 오전 충청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계획이 전격 취소된 것은 북한에서 온 적대적 내용의 편지 때문이었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의 편지를 받았으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취소할 만큼 내용이 적대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BMW가 차량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EGR 결함 때문이라는 걸 이미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은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YTN이 EGR 결함을 밝힐 수 있는 사고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 직원들에게 상습 욕설·폭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갑질 논란'이 불거진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이 모든 지위에서 물러났습니다. YTN 보도 뒤 하루 만에 전격 사임한 건데,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 와일드카드 황의조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연장 끝에 4대 3으로 꺾고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내일 결승행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