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서울 등 주택값 상승세 점차 둔화"

이주열 한은 총재 "서울 등 주택값 상승세 점차 둔화"

2018.03.17. 오후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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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서울 등 일부 지역의 높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점차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서 "향후 입주물량 증가와 부동산 및 대출규제 등이 가격안정 요인으로 작용하며 오름세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통화정책은 거시경제 전반에 무차별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택가격 상승에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대응하면 고용, 소비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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