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제도개선 TF, 민간 중심 재편

면세점 제도개선 TF, 민간 중심 재편

2017.09.21. 오후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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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제도개선 TF가 민간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 마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유창조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간이 중심이 된 TF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에는 변정우 경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정희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등 경영·관광·유통·관세 분야 전문가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적 주문에 따라 원래 보고받았던 TF를 다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재부는 민간위원들이 전반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되고, 기재부와 관세청은 한 발자국 물러나 필요한 자료 제공 등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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