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공모액 올해 사상 최대...2조 6천억

코스닥 상장 공모액 올해 사상 최대...2조 6천억

2017.09.20. 오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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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업체의 연간 기업공개, IPO 공모액이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벤처 붐 때인 2000년 2조 5천억 원대의 공모액 달성 이후 17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공모액 555억 원의 선익시스템과 225억 원의 엠플러스가 상장되면서 올해 코스닥 업체의 IPO 공모액이 2조 6천9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까지 연간 최대였던 지난 2000년의 2조 5천507억 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올해 코스닥 IPO 공모액 증가에는 단일 기업으로는 사상 최대인 1조 88억 원의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역대 2번째 규모인 4천423억 원의 제일홀딩스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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