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호우피해 농가에 추가 지원 약속

농식품부 장관, 호우피해 농가에 추가 지원 약속

2017.07.24.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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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북 괴산 호우피해 현장을 방문해 추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오전 직원 80여 명과 충북 괴산군의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일손을 도우며, 재해복구비 지원 외에 추가 지원을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을 통해 대출받은 농축산경영자금의 경우 농지 절반 이상 손해를 입은 농가는 2년간, 30∼50% 피해를 본 농가는 1년간 원금상환 연기와 이자감면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농지규모화사업으로 농지매입자금을 대출받은 피해농가에는 원금상환을 연기해주고, 농지 임차농에게는 임차료를 최대 2배 감면해주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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