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돼지 뼈'...정말 감식·출처 조사

'의문의 돼지 뼈'...정말 감식·출처 조사

2017.03.29. 오후 4: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세월호에서 발견된 뼛조각이 실제 돼지 뼈가 맞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말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해양수산부는 사람과 화물만 실은 것으로 알려진 세월호에서 왜 돼지 뼈가 나왔는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세월호에서 발견된 뼛조각 7점을 수거 해 유전자 분석 등 정밀 감식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돼지 뼈가 세월호 뱃머리 객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왜 그곳에 돼지 뼈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수부는 돼지 고기가 식자재로 쓰였거나, 허가받지 않고 화물칸에 돼지를 실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한석 [hsg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