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공식 활동 시작

2017.03.29.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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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선체조사위원들은 목포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창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창준 위원장은 선체조사위 조사가 진정 마지막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투명하면서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조사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사 결과를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들은 미수습자 가족들이 있는 팽목항도 찾아 세월호 선체 조사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국회 추천 5명과 416세월호가족협의회가 추천한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장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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