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세월호 인양 걸림돌 제거 작업 중...쉽지 않아

[YTN 실시간뉴스] 세월호 인양 걸림돌 제거 작업 중...쉽지 않아

2017.03.24.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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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조롭게 이뤄지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중대 고비를 맞았습니다. 인양 도중 화물칸 출입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출입문이 인양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출입문이 열린 상태에서는 세월호 선체를 목포신항까지 옮길 반잠수 선박에 실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잠수사들이 출입문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쉽지가 않은 상태입니다.

■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기 위해선 날씨의 뒷받침이 절실합니다. 조류가 잠잠해지는 소조기에만 작업이 가능한데 이번 소조기가 오늘까지라 오늘 아침까지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인양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 미 하원이 중국의 사드 보복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에는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습니다.

■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영국 런던 테러 용의자 7명이 체포됐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늘 전국이 구름 많고 포근하겠지만 중서부와 전북에는 낮 한때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세월호 인양 현장은 오늘 대체로 흐리겠지만 바람과 파도는 잔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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