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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가 지난해 독일로 떠나기 직전 거액의 적금과 예금을 해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최 씨는 지난해 9월 2일 자신이 주로 거래했던 강남 일대 은행 두 지점을 돌며 정기 적금과 정기 예금 등 6개 계좌를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가 현금화한 돈은 15억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의원 측은 이 돈이 현금으로 곧바로 인출됐는지 아니면 다른 계좌로 이체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무더기 해약 다음 날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이대건[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보면 최 씨는 지난해 9월 2일 자신이 주로 거래했던 강남 일대 은행 두 지점을 돌며 정기 적금과 정기 예금 등 6개 계좌를 해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씨가 현금화한 돈은 15억 3천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의원 측은 이 돈이 현금으로 곧바로 인출됐는지 아니면 다른 계좌로 이체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무더기 해약 다음 날 독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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