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인 한국관광 선호도 81%로 하락"

관광공사 "중국인 한국관광 선호도 81%로 하락"

2017.01.12. 오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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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관광하기에 좋은 나라로 생각하는 중국인들의 인지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전 세계 주요 20개국의 남녀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 관광에 대한 중국인의 인지도는 2015년 84.8%에서 지난해 81.6%로 3% 포인트 넘게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한국 관광에 대한 선호도 역시 80.4%에서 76.8%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 태국이, 수년간 선두였던 중국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는 등 동남아 국민의 한국 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는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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