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택배 강원도 영월에서 시범 운영 시작

드론을 이용한 택배가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강원도 영월영업소에서 농업기술센터로 보내는 1kg 이하 소형 택배를 드론을 이용해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시범 사업을 거쳐 발견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가격 경쟁력을 검토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도 관련 업체와 합동으로 조난이 발생했을 때, 드론을 띄워 정찰 영상을 전송하고,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시연회를 실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0년 드론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규제를 없애고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업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