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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 417곳을 조사한 결과, 수질이 양호한 상태인 2등급 이상 해역은 78%인 327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연안 해역 평균 수질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 요구량이 전년보다 다소 개선됐다며, 해역별로 동해 수질이 가장 깨끗하고 남해와 서해가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특별 관리 해역 중 울산 연안 등 육상 오염 물질 유입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역과 진해만, 군산 연안, 낙동강 하구, 섬진강 하구 16곳은 수질이 나쁜 4등급 이하로 조사됐습니다.
해수부는 오염이 심한 해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염 원인 분석과 추가 정밀 조사를 거쳐 특별 관리 해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수부는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연안 해역 평균 수질을 나타내는 화학적 산소 요구량이 전년보다 다소 개선됐다며, 해역별로 동해 수질이 가장 깨끗하고 남해와 서해가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특별 관리 해역 중 울산 연안 등 육상 오염 물질 유입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역과 진해만, 군산 연안, 낙동강 하구, 섬진강 하구 16곳은 수질이 나쁜 4등급 이하로 조사됐습니다.
해수부는 오염이 심한 해역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염 원인 분석과 추가 정밀 조사를 거쳐 특별 관리 해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종욱[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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