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신동빈 회장 집무실 롯데월드타워로 이전"

"신격호·신동빈 회장 집무실 롯데월드타워로 이전"

2015.04.13. 오전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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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집무실을 롯데월드타워에 두기로 했다고 롯데그룹이 밝혔습니다.

롯데그룹은 내년 말 완공되는 롯데월드타워에 두 회장의 집무실과 직원 2백여 명인 정책본부 사무실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월드타워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가시지 않자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최근 롯데월드타워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두 회장의 집무실을 구체적으로 어디에 둘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인사무실 구역인 108~114층 사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24일 100층을 넘어섰고 내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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