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점유율 8.8%...3년째 제자리

현대·기아차 점유율 8.8%...3년째 제자리

2015.02.01.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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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년 연속 제자리 걸음에 그쳤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지난 2013년보다 4.7% 늘어난 771만 2천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습니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8천7백여만 대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점유율은 8.8%로 추산됩니다.

현대·기아차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0년 8%에서 2011년 8.6%로 상승한 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8.8%에 머물렀습니다.

현대·기아차 측은 지난해 추가 생산기지 건설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전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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