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세금폭탄에 '분노'

[키워드60초] 세금폭탄에 '분노'

2015.01.19. 오후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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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폭탄에 '분노'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설레던 13월의 보너스'였는데, 이제는 세금을 토해 내지 않으면 다행인 연말정산이 됐습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고칠 점이 있으면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납세자 마음을 얼마나 누그러뜨릴 수 있을까요?

● 피해자 '가족' '분노'
인질 살해범 피의자 김상훈에 대한 현장검증이 이루어졌습니다. 기자들 앞에서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는 것도 잠시, 숨진 의붓딸 친오빠가 욕설을 퍼붓자, 김상훈은 거칠게 대꾸하면서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 절반도 안 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한 조사를 분석해 봤더니,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46%로 전체의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식사'도 않고 사라진 김 군, 의문점 '수두룩'
실종된 김 모 군은 터키 숙소에서 시종일관 초조한 모습을 보이다 일행에게 말 한마디 없이 짐을 챙겨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IS 합류 목적으로 시리아로 넘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유명 초콜릿에 벌레 '수두룩' 책임 '논란'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유명 초콜릿에서 벌레 여러 마리가 나오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제조사와 유통업체는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데요. 이유야 어찌됐든 애꿎은 소비자만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 '봉이 김선달' '논란' 오비맥주
대동강 물이 아니고 남한강 물로 사용료 한 푼 안 내고 맥주를 만들었네요. 국내 최대 맥주 생산업체인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로 36년간 맥주를 만들어 오면서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는 뒤늦게 도내 하천 사용료 부과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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