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한국 커피에는 금가루 넣나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스타벅스 커피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의 판매가는 4,100원인데요. 정작 스타벅스의 본고장 미국은 같은 음료가 2,477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산 치즈도 128g 기준, 4,486원으로 미국과 캐나다보다 천 원 이상 비쌉니다. 생산 본국 프랑스보다는 무려 3배 이상 비쌌습니다.

칠레산 와인도 한 병에 4만 2천 원으로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비쌌습니다.

수입품 뿐만 아니라, 국산 축산물 물가도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산 쇠고기 등심 1kg의 가격은 10만 6천 원, 삼겹살은 2만 6천 원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특히 쇠고기 가격이 크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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