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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리와 월성 원자력발전소 제어시스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리와 월성 원전을 긴급 점검한 결과 제어시스템 등에서 사이버테러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악성코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제어시스템으로 침투할 수 있는 외부 고정 접점이 없었고 사내 업무망, 사외 인터넷망과도 완전히 분리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제어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휴대용 저장매체와 일부 PC에서 일반적인 웜·바이러스의 과거 치료기록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점검단은 위험성은 낮지만, 흔적이 발견된 것은 일부 직원들이 보안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단은 USB 등 휴대용 이동 매체에 대한 사용 통제·관리를 강화하고 보안교육을 학대하며 규정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단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리와 월성 원전을 긴급 점검한 결과 제어시스템 등에서 사이버테러 공격에 사용될 수 있는 악성코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제어시스템으로 침투할 수 있는 외부 고정 접점이 없었고 사내 업무망, 사외 인터넷망과도 완전히 분리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제어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부 휴대용 저장매체와 일부 PC에서 일반적인 웜·바이러스의 과거 치료기록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점검단은 위험성은 낮지만, 흔적이 발견된 것은 일부 직원들이 보안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발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점검단은 USB 등 휴대용 이동 매체에 대한 사용 통제·관리를 강화하고 보안교육을 학대하며 규정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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