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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의 실업률이 늘면서 취업도 하지 않고 학업도 하지 않는, 이른바 니트족의 비중이 독일의 2배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연구원은 OECD통계를 인용해 15~29세 청년층 가운데 고용되지 않았고 학업도 하지 않는 니트족 비중은 한국이 18.5%로 9.9%인 독일의 약 2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대졸 이상 청년층의 실업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15~24세는 9.9%, 25~29세는 6.6%로 각각 독일보다 2배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연구원은 고학력 청년층의 고용사정 악화로 니트족이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학력 청년고용 활성화와 대학별 특성화 강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혁 [hong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대경제연구원 조호정 연구원은 OECD통계를 인용해 15~29세 청년층 가운데 고용되지 않았고 학업도 하지 않는 니트족 비중은 한국이 18.5%로 9.9%인 독일의 약 2배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은 대졸 이상 청년층의 실업률이 지난해 기준으로 15~24세는 9.9%, 25~29세는 6.6%로 각각 독일보다 2배 높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연구원은 고학력 청년층의 고용사정 악화로 니트족이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학력 청년고용 활성화와 대학별 특성화 강화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혁 [hong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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